화가 이중섭이 경남 통영에서 머물며 남긴 그림에 얽힌 이야기를 소설로 풀어냈다. 이중섭은 전쟁을 피해 내려온 통영에서 예술가들과 교류하며 생명력이 박동하는 소, 전선 위 까마귀, 푸르른 바다 풍경, 옛 사당 모습 등을 담은 작품을 남겼다. (남해의봄날, 312쪽, 1만9500원)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