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오는 27,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 2024’에서 주거 브랜드 ‘힐스테이트’와 함께 다양한 설계 및 기술을 소개한다.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층간소음 저감 설계 ‘H 사일런트 홈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경량충격음, 중량충격음 1등급을 받은 층간소음 저감 신기술이다. 자율주행 배송 로봇 ‘모빈’도 부스에서 만날 수 있다. 세계 유일 바퀴형 장애물 극복 자율주행 로봇으로, 현대건설은 향후 로봇을 활용한 단지 내 배송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H 클린팜’도 소개한다. 유기농 수경재배로 전문가의 노하우를 학습한 인공지능이 단지 내에서 품질 높은 채소를 생산하고 수확해 바로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인공지능(AI) 수직농원 시스템으로, 향후 다수의 단지에 적용할 계획이다.
라이다(3차원 레이저스캐너 장비)를 탑재해 장애물이 많은 실내 협소 공간 점검에 유리한 실내 점검용 드론도 이번 박람회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 홍보 부스에서는 2024 힐스테이트 브랜드 필름 ‘What I Want’도 시청할 수 있다. 영상은 MZ세대를 대표하는 트렌드 리더들의 시각으로 ‘집’이라는 공간을 다양하게 정의함으로써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창조하는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가치를 담았다.
현대건설의 주거 브랜드 힐스테이트는 한국표준협회 2024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 공동주택 및 스마트홈서비스 부문 1위, 부동산R114 2023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 브랜드스탁 202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 부문 1위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는 2019년 4월부터 2024년 9월까지 66개월 연속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