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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맨 위쪽의 ‘My한경’을 누르면 이번 개편의 백미인 ‘한경AI’를 볼 수 있다. 한경AI는 한국경제신문이 국내 언론사 최초로 선보이는 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뉴스 큐레이션이다. 독자의 기사 소비 패턴을 분석해 관심 보일 만한 뉴스를 추천해준다. 한경닷컴에 로그인만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사를 많이 읽을수록 AI의 학습량이 누적돼 추천이 정교해진다.
올가을에는 ‘AI 검색 봇(bot)’도 추가된다. 지금까지는 뉴스를 검색할 때 ‘삼성전자’ ‘테슬라’ ‘나스닥’처럼 단순한 키워드를 입력했다면 한경닷컴에서는 ‘금융투자소득세에 관해 알려줘’ ‘세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식으로 질문을 던져 정보를 탐색할 수 있다. 챗GPT, 제미나이 등과 다른 점은 한경의 지면·온라인 기사를 기반으로 답변한다는 점이다. 인터넷상의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마구 학습하는 바람에 엉뚱한 답을 내놓기도 하는 기존 생성형 AI의 한계를 보완했다.
1990년 신문제작전산시스템(CTS)을 전면 도입한 데 이어 1999년 ‘닷컴’이라는 용어를 붙여 온라인 미디어 자회사 한경닷컴을 설립했다. 2010년 태블릿PC용 뉴스 앱, 2015년에는 스마트워치용 뉴스 앱을 내놨다. 모두 국내 언론사 중 첫 시도로 기록돼 있다.
전화 모뎀을 쓰던 PC통신 시절부터 초고속인터넷, 스마트기기를 지나 AI 시대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미디어 프런티어’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에는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 공개되지 않는 회원 전용 콘텐츠도 가득하다. ‘글로벌 종목탐구’ ‘원자재 포커스’ ‘해외주식 꿀팁’ ‘채권투자 교과서’ ‘아파트 전격해부’ 등 다양한 주제를 파고드는 재테크 기사를 무료로 볼 수 있다.<hr style="display:block !important; border:1px solid #c3c3c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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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방법은 간단합니다. 한국경제 앱이나 홈페이지(www.hankyung.com)에 접속해 이벤트 페이지로 들어와서 ‘응모하기’를 눌러주세요. 그다음 △새로워진 메인 페이지에 대한 의견 △인공지능(AI) 추천 뉴스에 대한 의견 △한경 창간 60주년 축하 메시지 중 원하는 주제를 골라 댓글을 남겨주면 됩니다.
오는 11월 21일까지 60일 동안 응모할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서 전해주신 모든 의견은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드는 데 소중히 활용하겠습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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