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 초대박?…하태경 호평 이유는

입력 2024-09-23 09:06   수정 2024-09-23 09:26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드라마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를 추천했다.

3선 국회의원 출신의 하 원장은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날 첫 방송한 tvN 드라마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를 본 뒤 "시청률 초대박 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 원장은 "제가 자극하려고 지어낸 말이 아니라 드라마 제목을 그대로 옮긴 것"이라며 "제목부터 어그로 만땅인 이 드라마 정말 재밌다"고 칭찬했다.

그는 "사회적 메시지도 있다. 어떻게 보면 친페미인데 안티페미인 것도 같다"면서 "결말 대사가 압권이다 후회 없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아울러 "야한 장면을 기대하는 사람이라면 100% 실망할 것"이라며 제목에 낚이지 말 것을 당부했다.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는 신인 작가 등용문인 '오프닝 2024'의 네 번째 작품으로 누구나 가지고 있는 콤플렉스를 유쾌하고 따뜻하고 공감 있게 그려냈다.

내용은 짝짝이 가슴에 주눅 든 삶을 살아온 주인공 영선(이주영 분)이 우연히 브래지어 끈이 내려간 날 이후 두근두근 가슴 떨리는 일들이 찾아오면서 콤플렉스를 극복해 나간다는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오프닝'은 CJ ENM 신인 창작지원 사업 오펜(O'PEN)을 통해 배출된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드라마 프로젝트로, 자유로운 형식과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해외 유수 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받는 등 호평을 받았다. 오펜이 배출한 작가들은 방송사, 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신하은 작가(1기)의 '갯마을 차차차', 박바라 작가(3기)의 '슈룹', 임창세 작가(2기)와 황설헌 작가(5기)의 '형사록2', 박경화 작가(5기)의 '졸업' 등이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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