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사철 맞았는데"…서울 새 아파트 입주 겨우 148가구

입력 2024-09-23 09:33   수정 2024-09-23 09:58


10월 아파트 입주물량이 전국 기준 2만8000가구가량 될 전망이다.

2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내달 아파트 입주물량은 전국 2만7848가구로 전월보다 24%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방 물량이 1만7516가구로 전체의 63%를 차지한다. 충북(3498가구), 대구(2771가구), 충남(2345가구), 경북(2228가구) 등이다. 지방 입주물량은 8월 이후 2달 연속 늘고 있는 추세다.


수도권은 총 1만332가구가 입주한다. 경기 입주물량이 많다. 안양시 만안구(2802가구), 오산시(1904가구), 안성(1370가구), 광명(1051가구) 등이다. 서울은 강서구에서 148가구, 인천은 중구에서 583가구가 입주한다.

오는 11~12월엔 수도권 대단지 위주로 입주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은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1만2032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최근 금융당국의 각대출 관리 일환으로 대출 규제가 엄격해졌는데 전세대출에도 제한을 둬 아파트 입주시장에 여파가 적지 않을 전망"이라면서 "특히 서울에 예정된 대단지 올림픽파크포레온의 경우 대출 문의가 급증하는 등 입주 예정자들의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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