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 ‘(FIX 2024)와 통합 개최돼 미래신산업 분야의 글로벌 첨단산업 융합트렌드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주목받고 있다. ITCE 2024는 ‘ABB관 (서관 1층)’에서 열리며 최신 디지털 산업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ITCE 2024는 올해 19회를 맞이하며, 디지털 경제의 핵심 기술인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디지털트윈, 클라우드, 메타버스, 3D 프린팅, 사이버보안, 5G 등 다양한 디지털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160여 개의 ICT기업이 참여해 첨단 ICT제품, 서비스 및 기술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SK, KT, AWS(아마존웹서비스), 이스트소프트, 샌드박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Inter-X, 스파이어테크놀로지, IGIS 등 ICT 기업들과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GAIA-X, 신용보증기금,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주요 기관들도 함께 참가해 ICT 산업 지원 정책과 주요 사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SK는 대구수성알파시티의 AI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관련 서버 및 컨트롤러를 전시하고, KT는 AI 맞춤형 교수학습 및 엔지니어링 플랫폼과 A’cen cloud(AI콜센터)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스트소프트는 AI기반 스마트 경로당과 AI 휴먼을,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LVIS(엘비스)는 AI기반 딥러닝 소프트웨어 뉴로매치(NeuroMatch)를 선보인다.
또한, 샌드박스의 애플비전프로 체험콘텐츠,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XR 게임콘텐츠, Inter-X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 스파이어테크놀로지의 스마트시티 솔루션과 기후 대응 및 산단안전솔루션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ITCE 2024에서 새롭게 개최되는 ABB 컨퍼런스에서는 네이버 클라우드 하정우 센터장과 연세대학교 권태경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서며. 카카오 김경훈 이사, AWS 김선수 개발수석 스페셜리스트, LG CNS 김경일 리더 등 주요 인사들의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국제문화기술융합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시가 ICT와 첨단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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