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골프, i530 아이언, 비거리·타구감·관용성 모두 잡다

입력 2024-09-29 16:14   수정 2024-09-29 17:17

핑 골프가 내놓은 신제품 i530 아이언이 비거리와 타구감, 관용성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i530 아이언은 날렵한 블레이드 스타일로, 공을 더 멀리 치고 싶은 골퍼들을 위해 설계된 제품이다. 철을 직접 두드려 만들기 때문에 제작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단조 페이스가 적용됐다. 머슬백 디자인에다 최적의 무게배분을 위해 중공구조 설계를 적용해 관용성을 극대화시켰다

페이스의 유연함도 극대화시켜 볼 스피드를 높이고 비거리를 늘렸다. 메탈 우드 공법을 적용한 페이스는 더 많은 에너지를 볼로 전달해 긴 비거리를 만들어낸다. 여기에 아치형 솔 설계로 임팩트 때 충격을 분산시켜준다. 페이스에서 솔로 연결되는 부분은 얇다. 유연성과 반발력을 극대화시켜 높은 볼 스피드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핑 골프의 기존 아이언에 비해 페이스 뒷면을 40% 이상 얇게 제작해 무게중심을 낮췄다. 최적화된 무게중심은 필드에서 공을 정확하게 맞추지 못했을 때에도 안정적인 탄도 확보가 가능하게 만들고, 골퍼들로 하여금 최대한의 비거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 i530 아이언에는 핑 골프의 트레이드마크인 ‘마이크로맥스 그루브’도 장착되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볼이 일관된 스핀량으로 회전하게끔 설계됐다. 여기에 텅스텐 무게추를 장착해 힐과 토우로 무게를 이동시켜 관용성을 높였다. 이 기술 덕분에 빗맞은 미스 샷도 방향을 보정해준다. 핑 골프 관계자는 “i530이 기존 제품과 비교해 평균 약 3야드의 비거리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페이스 내부에 EVA 폴리머를 배치해 부드러운 타구감과 기분 좋은 타구음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i530 아이언은 골프 경험이 많음에도 늘어나지 않는 비거리에 고민을 가진 골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골퍼의 체형과 스윙에 맞게 10가지 각도와 3종류의 샤프트, 다양한 그립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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