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부동산 PF 경·공매 실적 매주 점검

입력 2024-09-30 16:58   수정 2024-09-30 16:59

금융감독원이 금융사로부터 매달 보고받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공매 실적을 매주 점검하기로 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모든 금융권의 부동산 PF 경·공매 실적 점검 주기를 월 단위에서 주 단위로 단축한다. 금감원이 지난 8월 금융사에서 ‘부동산 PF 경·공매 처리 계획서’를 받은 데 따른 조치다.

금감원은 PF 사업장의 재구조화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최근 임원회의에서 “PF 부실 채권 정리의 골든타임은 10∼11월”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사업성 평가 분류를 3단계에서 4단계(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세분화하고 사업성이 가장 낮은 부실우려 사업장에는 경·공매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경·공매 착수 현황, 1·2차 경매 운영 현황, 최종 낙찰가 등을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