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방산기업 400곳, 충남 계룡서 총집결

입력 2024-10-02 18:08   수정 2024-10-03 00:54


충남 계룡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가 열린다. 충청남도는 행사 기간에 6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전시회를 찾고, 230억원 이상의 소비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충청남도는 2일 계룡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용현 국방부 장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방산기업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 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4일까지 방위산업 관계자와 현역 군인에게, 5~6일 국민에게 개방한다.

이 기간 국방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 초청으로 세계 26개국 44개 대표단이 충남을 방문한다. 참여 기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현대위아, 현대차·기아그룹을 비롯해 해외의 록히드마틴, 사브, 샤프란 등 14개국 방산기업 400곳이 1431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들 기업은 정보, 지휘통제·통신, 기동, 화력, 방호, 항공 등 무기체계부터 전투력 방호를 지원하는 전력지원체계(비무기체계)까지 각 분야 첨단 방산 제품을 선보인다. 도는 ‘국방 수도 충남’의 위상을 홍보하기 위해 국방 특별관을 운영한다. 극동통신, 풍산,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 베셀에어로스페이스 등 충남 방산기업이 기술 품목을 전시한다. 해외 공식 대표단과 참가 기업 매칭 프로그램, 글로벌 방산기업과 국내 기업 간 수출상담회, 방위산업 진출 희망 기업과 방산 기관의 1 대 1 컨설팅, 스타트업 기술 시연 및 투자설명회도 열린다. 도는 행사 기간에 6만5000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계룡=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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