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노출' 수현·'고독한 미식가' 먹방에…부산서 '화들짝' [BIFF]

입력 2024-10-02 21:45   수정 2024-10-02 22:38


부산국제영화제가 전 세계 영화인들의 축하 속에 성대한 막을 올렸다.

2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은 박보영, 안재홍의 사회로 진행됐다. 4500석의 객석은 국내외 스타들과 관객들이 가득 채웠다.


올해 영화제에는 개막작 '전, 란'의 강동원, 박정민, 차승원, 김신록, 진선규, 정성일과 배우 이정재, 송중기, 이희준, 권해효, 박지환, 김희애, 장동건, 수현, 정우, 최희서, 김민하, 공명, 김현주, 지창욱, 조진웅, 조우진 등의 배우들이 참석했다. 이명세, 허진호, 김성수, 장률, 김종관, 미겔 고메스, 구로사와 기요시 등 거장 감독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고독한 미식가' 시리즈의 마츠시게 유타카는 사진기를 들고 음식을 씹으며 극 중 캐릭터 그대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그리고 살아간다'의 사카구치 켄타로, 아리무라 카스미도 나란히 레드카펫을 통해 국내 관객에게 인사했다.

뉴 커런츠 상 심사위원에 이름을 올린 중국 유명 배우 주동우도 백색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모습으로 레드카펫에 올라 인사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강동원 주연의 넷플릭스 영화 '전, 란'을 비롯해 총 63개국으로부터 온 278편의 영화를 총 5개 극장, 26개 상영관에서 선보인다. 영화제는 전 세계 거장들의 신작과 신예 감독들의 다채로운 영화들, 그리고 특별 프로그램들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화제는 오는 11일 오전 결산 기자회견과 시상식에 이어 폐막작 '영혼의 여행'(감독 에릭 쿠) 상영으로 열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부산=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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