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예보됐다. 대부분 지역이 아침 기온 10도 이하로 쌀쌀한 날씨를 보인다. 일부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등은 5도 이하로 온도가 내려간다.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강원 설악산은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첫 단풍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6일부터 18호 태풍 ‘끄라톤’의 영향으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린다. 끄라톤은 대만에 큰 피해를 일으켰지만 국내에는 상륙하지 않는다.
조철오 기자 che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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