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친구아들' 심소영 "현장서 많이 배워, 행복했다" 종영 소감

입력 2024-10-07 11:48   수정 2024-10-07 11:49


모델 겸 배우 심소영이 '엄마친구아들'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해피엔딩으로 종영했다.

이나윤 역을 맡았던 심소영은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꾸밈없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나윤이를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장에서 선배님들과 호흡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고 내가 배우로서 이 현장에 함께 있다는 사실이 뿌듯했다. 앞으로 더욱 좋은 연기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모델로 데뷔한 심소영은 MBC '무한도전' 웨딩 싱어즈 편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또 MBC '라디오 스타-공부의 신' 특집에 출연해 17세의 최연소 나이로 미국 동부 7대 명문인 웰슬리 대학교에 입학한 '엄친딸'로 밝혀져 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다. 이후 'SNL 코리아 9'에 고정 출연하며 존재감을 확고히 했고, 티빙 '술꾼도시여자들'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커리어를 쌓아왔다.

'엄마친구아들'에서 이나윤이라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한층 탄탄하게 다진 심소영은 앞으로도 다양한 역할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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