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법률 서비스 업체 올바로가 법률 콘텐츠 검색 플랫폼 ‘올바로’를 선보였다.
올바로는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법률 정보 플랫폼이다. 금융과 교통, 이혼, 상속, 부동산, 기업법무, 민·형사 등 여러 분야에서 변호사들이 직접 쓴 글과 영상 등을 모아서 제공하고 있다.
올바로는 △전문가의 정보 선별 △인공지능(AI) 요약 △실시간 업데이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법률전문 디렉터가 콘텐츠를 직접 검수해 광고성 정보는 배제하고 정확하고 유용한 콘텐츠를 선별한다. 법률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활용해 글을 분석, 축약, 변환한다. 또한 실시간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법률 동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정보를 내놓는다.
법률 정보 콘텐츠를 타인에게 공유할 수도 있다. 사용자는 필요한 법률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고, 변호사 입장에선 새로운 의뢰인을 만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바로 관계자는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매년 늘고 있지만 유용한 법률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올바로 플랫폼을 통해 맞춤형 법률 정보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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