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발레페스티벌' 개막...배현진 "K-발레 발전시킬 것"

입력 2024-10-09 18:55   수정 2024-10-09 18:56

서울발레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24 서울발레페스티벌’이 개막했다. 서울발레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위원장을, 총 예술감독은 최진수 서울발레시어터 단장 최진수가 맡고 있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서울 송파 석촌호수에서 열린 2024 서울발레페스티벌 개막식에는 조직위원장인 배 의원을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수진 국립발레단장, 조남규 대한무용협회장,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 등이 자리했다.

유 장관은 축사를 통해 “극장에서만 보던 발레를 호수가 있는 야외무대에서 뒷배경이 열린 곳에서 만나니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며 “이 축제를 송파구민뿐 아니라 많은 서울 시민분들도 멋지게 즐기시기를, 새롭게 만나는 발레 축제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송파의 명소 석촌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서울 발레페스티벌이 작년 첫발을 뗀데 이어 두 번째 축제로 송파구민들과 서울시민들께 인사드리게 됐다”며 “2회를 맞은 서울국제발레 페스티벌이 계속해서 더 큰 축제로 커 갈 수 있도록 많은 성원 보내주시고 더 많은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송파 구립교향악단의 발레 음악회로 출발한 서울발레페스티벌은 8일 러시아 차이콥스키의 명작 ‘백조의 호수’를 시작으로 13일 폐막공연 ‘볼레로’까지 총 6일간 개최된다.

배 의원은 "‘백조의 호수’가 가을밤 석촌호수와 환상적으로 어울리는 공연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개됐다"며 "세계로 향하는 K-발레라는 모토에 걸맞은 세계적인 국제발레 축제로 계속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