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읍 문산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7개 동, 951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748가구(전용면적 59~84㎡)다.
단지는 인근에 경의중앙선 문산역이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향후 고양 대곡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을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 이동도 가능해진다.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KTX 파주 연장·GTX 플러스 노선안 사업도 예정돼 있어 교통환경 개선 기대도 높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앞에 문산초를 비롯해 문산동중, 파주고가 있다. 문산북중, 문산고도 가까운 편이다. 주변에서 문산천을 비롯해 당동공원과 북부공원, 통일공원 등도 있다.
동문건설은 문산역 일대에 3000가구 규모 브랜드타운을 조성 중이다. 2020년 입주를 시작한 ‘파주 문산역 1차 동문 굿모닝힐’(409가구)에 이어 올해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1503가구)가 입주를 시작했다.
동문건설은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향 배치) 평면과 거실·주방 맞통풍 설계를 적용한다. 실내 팬트리(식품저장소)와 드레스룸 등 공간도 마련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독서실, 단지 내 어린이집 등을 계획하고 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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