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RM "군대서 읽었습니다"…한강 노벨상 수상 축하

입력 2024-10-10 22:08   수정 2024-10-10 22:19


그룹 방탄소년단 알엠(RM)과 뷔가 한강 작사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축하를 전했다.

RM는 10일 개인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눈물과 하트가 담긴 이모티콘과 함께 한강 작가의 수상을 기뻐했다. 이어 뷔 또한 "작가님 소년이 온다 군대에서 읽었습니다. 흑 축하드립니다"라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RM는 여러차례 한강의 소설을 추천한 바 있다. 그는 소문난 독서인으로 팬들에게도 한강의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등 자신이 직접 읽었다고 밝히며 추천하기도 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이날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아시아 여성 작가로는 최초 수상이며, 한국인의 노벨상 수상은 2000년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상 수상에 이어 두번째, 아시아 작가 수상은 2012년 중국 작가 모옌 이후 12년 만이다. 스웨덴 한림원은 선정 이유로 "역사의 트라우마에 맞서는 동시에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시적인 산문"을 꼽았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