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시청 잔디광장에서 ‘부천시-LINC3.0 대학연합 RISE UP 커리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부천시와 LINC3.0사업을 수행하는 가톨릭대·유한대 등 세 기관의 연합으로 진행된다.
LINC3.0 사업은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으로, 대학과 지역 산업을 연계해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페스티벌은 지역의 상생발전 일환으로 대학과의 연합을 통해 진로·취업·창업·평생교육 등 모든 연령대의 시민이 갖고 있는 커리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부천시 일자리 및 평생교육 상담 △대학 학과 홍보 및 입학상담 △대학 가족기업 홍보 및 취업상담 △다양한 직업 소개 및 체험 부스 △무대 이벤트 등이다.
이와 함께 행사 중에는 명사들의 강연도 진행된다. 1일 차에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의 청소년 대상 진로 설정을 위한 강연이, 2일 차에는 ‘황현희 작가·투자가’의 청년 공감 토크쇼가 진행된다.
오는 21일 개막식에 이어 축하공연, 명사 강연, 참가자 참여 이벤트, 60여 개의 홍보 및 체험 부스 등으로 진행되며, 오는 22일 오후 5시에 막을 내린다.
박정옥 시 미래세대지원과장은 “부천시와 2개 대학이 연합한만큼 부천시민의 미래설계를 위한 폭넓은 정보 제공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부천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미래세대지원과 대학협력팀 및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천=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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