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지헬스케어가 서울시와 함께 글로벌 ICT 혁신을 반영한 서울형 CES에서 ‘손목닥터9988’의 AI기반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손목닥터9988’은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헬스케어 프로그램이다.
이번 서울형 CES에서는 넛지헬스케어의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기반의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를 신규로 선보인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은 기존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었던 대사증후군 관리를 손목닥터9988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 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과 함께 건강 리포트 기반 건강 목표 및 개인별 맞춤형 운동량을 추천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삼성 갤럭시 핏3 및 갤럭시링과 같은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연동해 개인화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AI 기반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는 오는 1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형 CES 체험존에서 이용 가능하다. 체험존에서는 대사증후군 검사 후, 손목닥터9988을 통해 관련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당 결과는 보건소와도 연계되어 보다 체계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넛지헬스케어와 서울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AI 기반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는 ‘손목닥터9988+’를 통해 정식 출시된다. 기존 ‘손목닥터9988’ 앱은 정식 출시 이후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며, 신규 앱 설치 시 별도 업데이트 없이 바로 이용 가능하다.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의장은 "손목닥터9988은 단순한 건강 관리 앱을 넘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적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더 나은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적인 기능을 추가해 시민들의 건강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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