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폴라리스는 신한카드가 자사의 카드결제 인증 솔루션 관련 프로그램 소스코드를 불법으로 복제했다고 보고 있다. 작년 말부터 신한카드가 자사 서비스와 비슷한 서비스를 다른 업체와 함께 만든 뒤 자체 쇼핑몰을 통해 제공해왔다는 주장이다. 신한카드는 해당 소스코드의 소유권이 자사에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앞서 신한카드는 핀테크업체 팍스모네의 기술을 탈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논란을 빚었다.
장서우/서형교 기자 suw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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