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AA.38205904.1.jpg)
현대자동차(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가 ‘2024 KCSI’ 일반승용차·RV승용차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차량 구매, 정비, 멤버십, 대차 등 모든 분야에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서비스를 고도화한 덕분이다. 회사 측은 “고객 입장에서 바라보는 서비스 정신을 강화했고, 다양한 구매·서비스 프로그램도 꾸준히 개발했다”고 밝혔다.
○‘Hi, EV’에서 각종 정보 제공
![](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AA.38205909.1.jpg)
![](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AA.38205902.1.jpg)
○전기차 이용 만족도 높여
현대자동차는 지난달에는 ‘EV 에브리케어 +’를 리뉴얼 출시했다. 충전 크레딧, 홈 충전기(설치포함), 전기차 타이어 등 전기차 구매 혜택과 구매 후 고전압 배터리 및 냉각 시스템, 차량 하체 충격 여부 등을 점검하는 EV 안심점검, 신차 교환 지원,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등이 포함된 패키지다. 고객이 전기차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전기차 이용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7월 선보인 ‘EV 플러스 케어’는 고객이 차량을 구입한 후 1년 내 혹은 2만㎞ 이내 주행 시 차량 외관 손상을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바디케어 서비스’와 더불어 2년에 4만㎞의 추가 보증 기간을 제공하는 ‘워런티 플러스 서비스’를 결합해 내놓은 상품이다. 개별 상품 구매 대비 최대 40% 저렴하다. EV 플러스 케어는 12월까지 ‘EV 에브리케어 +’에 포함해 한시적으로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정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꾸준히 전기차 정비 거점 개발을 추진해왔다. 전기차 블루핸즈는 전국 1200여 개 블루핸즈 중 1000곳 이상에서 운영 중이다. 장거리 운전자들이 많은 명절 시즌 특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올 2월에는 설맞이 특별점검을, 지난 9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 블루핸즈에서 추석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차량 기본 점검 서비스와 워셔액을 무상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충전 작업도 개선했다. 전기차 고객의 충전 시간과 이동 시간을 절약해주는 ‘픽업앤충전’ 서비스 지역을 서울(상시운영)에서 6개 광역시로 기간 한정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승용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은 픽업·딜리버리스와 자동 세차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리뷰 작성 시 2만원 상당 카라이프 서비스 할인 쿠폰도 지급된다. 현대자동차 공식 애플리케이션인 마이현대에서 지역별 이벤트 기간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