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이사 한수희, 이하 KMAC)과 법무법인 린(대표 변호사 임진석)이 지난 11일 KMAC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동 사업 추진 및 신규 가치 창출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두 회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고객에게 경영과 법률의 통합적 접근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다.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지원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양사는 공동 프로젝트 추진팀을 구성해 국내외 사업을 확장하고 개발할 뿐만 아니라 컨퍼런스, 교육, 세미나 등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신규 서비스 상품 개발과 이를 홍보하는 데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한수희 KMAC 대표이사는 “KMAC의 경영 컨설팅 노하우와 법무법인 린의 법률 전문성 결합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 간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더욱 복잡해지고 있는 경영 환경에서 법률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동시에 경영의 효율성과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진석 법무법인 린 대표변호사는 “KMAC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법률 시장을 개척하고,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받는 명실상부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 종합 로펌’으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국제, TMT, IP, HR, ESG, 중대재해, 상장기업 자문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린의 전문팀이 KMAC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적 리스크 대응 및 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사는 이번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세부 추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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