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15일 탄소중립 실천 활동의 하나로 혁신 휴공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푸른씨앗 정원가꾸기 캠페인(사진)을 벌였다.
행사에는 근로복지공단 임직원, 울산 중구 및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성안동주민자치위원회, 성안동체육회 등 지역 자생단체 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가해 정원식물 식재 및 가지치기, 잡초제거, 환경정화 등 주변 환경정비에 나섰다.
푸른씨앗정원은 지난해 울산중구와 공단이 탄소중립 실천 및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근로복지공단 옆 공원부지인 혁신휴공원에 공동 조성한 도시테마정원이다.
손순화 울산중구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많은 공공기관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이어나가 조금이나마 기후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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