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 노사는 5년간 울산숲 내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을 위한 기금 10억원을 지원한다.
울산 북구는 행정지원과 도시 숲 관리 협력, 사단법인 백년숲은 이와 관련된 다양한 시민 참여 활동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오닉 포레스트는 현대차가 2016년부터 이어온 대표적인 친환경 숲 조성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북구 지역 폐선 동해남부선 부지에 조성된 '울산숲 프로젝트'와 연계해 진행된다.
현대차 노사는 친환경 가치를 반영한 자동차 공원 등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포레스트와 울산숲이 기후변화 대응의 상징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 관련 단체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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