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글램스톤은 자체 마케팅 인재 플랫폼인 ’GLAM 마케팅크루’와 함께 착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착한 마케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착한 마케팅 캠페인'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조직문화와 상품을 제공하는 기업들에게 '데이터 기반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해당 기업들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Nielsen 글로벌 리서치에 따르면, 56%의 소비자가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가치소비 트렌드와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글램스톤은 캠페인을 함께 수행할 ’GLAM 마케팅크루’들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경닷컴이 운영하는 '데이터 분석기반 디지털 마케팅' 과정을 수료한 마케팅 인재들로 구성한다고 밝혔다.
'GLAM 마케팅크루'와 함께하는 '착한 마케팅 캠페인'은 오는 10월 21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들에게 ▲데이터 분석 기반의 마케팅 전략 ▲AI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 ▲디지털 마케팅 결과보고서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캠페인의 주목할 만한 점은 전체 마케팅 과정을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한다는 것이다. 이는 참여 기업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마케팅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다른 기업에게도 유용한 마케팅 정보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램스톤 이수빈 대표는 "착한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들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려지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캠페인은 GLAM 마케팅크루에게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사회진출을 앞둔 이들이 향후 기업에서 마케터로 활동하면서 사회적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마케터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착한 마케팅 캠페인’에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0월 21일까지 글램스톤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SNS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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