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규리가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하는 '레미제라블' 연극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하이어랭크 엔터테인먼트는 "남규리는 오는 11월 2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레미제라블'에서 코제트를 맡아 열연한다"고 전했다. 남규리는 코제트의 캐릭터에서 섬세하고 풍부한 감정선의 연기력을 더해 무대에서 남다른 몰입감을 보여줄 예정.
남규리를 비롯 장발장 역의 전노민, 마리우스 역의 이민우, 에포닌 역의 하지영 팡틴 역의 오정연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월 21일부터 24일 까지 국립극장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레미제라블' 공연에 새롭게 캐스팅된 배우들과 무대를 압도할 중견 연기자들의 관록과 함께 젊은 연기자들의 신선함이 보여주는 화합의 무대는 시대를 아우르는 깊은 감동을 선사함과 남규리 배우가 선보이게 될 연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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