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오일, 중요한 건 산도일까?" 올리브 오일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 ‘올리오 올리바’ 런칭

입력 2024-10-17 15:20   수정 2024-10-17 16:50


올리브 오일의 품질을 평가할 때 흔히 산도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여기지만, 산도는 오일의 산패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일 뿐, 그 자체가 맛이나 영양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올리브 오일을 고를 때는 산도뿐만 아니라 신선도, 추출 방식, 그리고 보관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

올리브 오일의 복합적이고 중요한 요소들을 분석하여 소비자에게 맞춤형 추천을 제공하는 올리브 오일 큐레이션 서비스 '올리오 올리바'가 국내 출시됐다.

'올리오 올리바' 측은 "현재 온라인상에서 올리브 오일에 대한 정보가 난립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서비스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올리브유의 효능과 관련하여 유튜브와 블로그 등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와 상업적 목적의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들이 적합한 올리브유를 구매하는데 혼란을 야기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올리브 수확량은 감소 추세를 보이는 반면 수요는 증가하고 있어 가짜 올리브 오일 유통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올리오 올리바'의 출시는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리오 올리바'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등 다양한 올리브 오일에 대한 상세 정보와 함께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올리브 오일의 항산화 성분, 심혈관 건강에 미치는 영향, 피부 개선 효과 등 관련된 건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리브 오일의 적절한 보관 방법, 요리 활용법, 맛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 등 실용적인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업체 측은 올리브 오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소비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올리브 오일을 활용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리오 올리바'의 대표는 "우리 서비스의 목표는 소비자들이 올리브 오일의 가치를 정확히 이해하고, 각자에게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국내 올리브 오일 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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