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교육 및 평가 전문 그룹 YBM(회장 민선식)이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인 디지털화에 발맞추어 재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10월 17일(목) 강남구에 위치한 명문 특성화고인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에서 배철호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장과 하금수 YBM 전무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YBM은 재학생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C, C++, JAVA, Python 언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자사의 코딩 시험인 COS Pro(Coding Specialist Professional) 자격 과정을 운영한다.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재학생들이 원활한 학습 환경에서 자격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교육장 및 고사장을 제공하며,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하금수 YBM 전무이사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접어들면서 AI와 클라우드 등의 디지털 기술이 우리의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YBM이 가진 풍부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디지털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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