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비트·스탯, 월드 네트워크 인간 인증 기술 '월드 ID' 협업 지속한다

입력 2024-10-18 12:27   수정 2024-10-18 12:29



한경미디어그룹의 블록체인 계열사 블루밍비트와 가상자산(암호화폐) 정보 서비스 플랫폼 스탯(STAT)은 인간 증명 기반의 월드 네트워크 프로토콜인 '월드 ID(World ID)' 협업을 지속한다고 18일 밝혔다. 블루밍비트는 스탯과 새 커뮤니티 기능을 오픈하며 더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월드 ID' 기능을 지난달 도입한 바 있다.

월드 네트워크(World, 구 월드코인)는 인간과 인공지능(AI)을 구별하는 신뢰도 높은 솔루션을 개발해 글로벌 신원 및 금융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첨단 카메라인 '오브(Orb)'로 홍채 사진을 찍어 발급받는 인증된 '월드 ID'를 사용하면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안전하게 연결함과 더불어 온라인상에서 대두되고 있는 봇, 스팸 공격 등을 방지할 수 있다. 개발자 API를 통해 월드 ID를 통합함으로써, 블루밍비트와 스탯은 기존 플랫폼에서 흔히 발생하는 가짜 계정, 스팸, 악성 사용자 문제를 해결하고 진정한 사용자들 간 소통이 이뤄지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블루밍비트·스탯과 월드 ID 운영사 툴즈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는 월드 ID도입 이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간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외에서 투명한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김산하 블루밍비트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안전한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주환 스탯 공동대표는 "가상자산 정보 서비스 생태계에서도 투자자 보호를 위해 AI와 인간을 구별해야 하는 필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