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분양가 1년새 23% 급등…'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관심

입력 2024-10-20 10:00  


수도권 분양가가 1년 사이 2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 오르기 전 랜드마크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수도권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1㎡당 844만8000원으로 지난해 683만원보다 23.7%나 증가했다. 이를 전용면적 84㎡(34평 기준)로 환산하면 평균 분양가가 지난해 약 7억6700만원에서 올해 약 9억4900만원으로 1년 만에 1억8000만원 가량 오른 셈이다.

이에 지역 랜드마크를 선점해 향후 시세차익을 노리려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향후 분양가가 더 오르면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의 매매가격을 밀어올려 더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할 수 있어서다.

일례로 전용 84㎡ 기준 최고 12억원이 넘는 분양가로 화제가 됐던 경기 광명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는 최근 100% 계약이 완료됐다. 올해 초 분양 당시에는 큰 관심을 받지 못하다가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자 완판(완전판매)에 성공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 초기에는 고분양가 꼬리표를 달았던 단지들이 분양가가 계속 오르자 합리적인 단지로 반전되고 있다”며 “하지만 기분양단지라도 입지, 미래가치, 브랜드, 규모, 상품성 등을 꼼꼼히 따져 계약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용인에서 분양 중인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는 ‘주진입부&웰컴가든’과 만개한 꽃을 테마로 수경공간을 형성하는 ‘블루밍 아일랜드(중앙광장)’, 경관용 미러폰드와 왕벚나무 그늘 밑에서 휴식할 수 있는 꽃잎 벤치가 배치되는 ‘워터 라운지’, 저토심구간 정원 특화인 ‘그라스 가든’과 차별화된 ‘어린이 놀이터’인 플레이 클라우드, 키친가든, 골든 밸리 등이 마련된다. 피트니스 가든에는 배드민턴장, 트랙 등이 도입된 테마형 야외 운동공간도 계획되어 있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는 입주민 전용 영화관, 스크린골프장 및 대형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을 갖췄고, 푸르지오만의 복합문화 공간인 그리너리 스튜디오와 그리너리 카페,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이 들어선다.

단지 설계는 타입별로 4베이 구조,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선보여 공간 활용성을 높였고, 욕실 바닥 난방(샤워부스 내부 제외)도 도입된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안전한 아파트로 조성했고, 푸르지오만의 고급스러운 문주 디자인, 입체감을 강조한 모던한 측벽 디자인 등이 상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총 3724가구 대단지로 조성 계획이며, 이 중 A1블록에 들어서는 1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681세대로 구성된다. 은화삼지구를 가로지르는 45번 국도는 상부공원화가 진행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푸르지오 대단지를 분절 없이 연결된 하나의 공간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는 분양 중에 있으며,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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