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폐) 지갑 기능과 소셜미디어서비스(SNS) 기능을 접목한 최초의 소셜 올인원 소셜 월렛 '토모 월렛'(토모)은 다양한 기능을 통해 전반적인 웹3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 하겠다고 18일 밝혔다.
토모 측은 "토모 월렛 하나를 통해 가상자산의 거래, 이체, 교환 및 SNS 기능까지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단순히 가상자산 보관을 위해 사용하던 지갑의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라고 말했다. 특히 신규 웹3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구축하여 몇 번의 클릭만으로 가상자산 거래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가상자산을 매수하는 경우에도 다른 중앙화거래소(CEX) 앱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앱 내 탈중앙화거래소(DEX)를 통해 가상자산 매수가 가능하다. 사용자가 구매하고 싶은 자산과 투자 금액을 선택한 뒤 BUY(매수) 버튼을 누르고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치면 편리한 매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토모는 이 과정에서 각 자산의 네트워크 설정 등은 자동으로 이뤄져 사용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고 부연했다.
또한 토모는 토큰 스왑과 전송 역시 몇 번의 클릭 만으로 앱 내에서 간단히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토모 월렛 내 DM창을 통해 친구들에게 보내고 싶은 가상자산을 선물하는 것도 가능하다.
토모측은 "나아가 사용자들은 텔레그램 채팅 내에서 토큰을 에어드랍하거나 선물할 수 있다"라며 이번 토모 텔레그램 월렛 출시가 텔레그램의 실질적인 활용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토모 텔레그램 월렛은 이더리움(ETH), 솔라나(SOL)를 비롯한 13개 주요 체인을 지원하며, 추후 더 많은 체인을 추가할 예정이다.
라이언 팡 토모월렛 창업자는 "텔레그램은 10억 명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이라며 "토모 텔레그램 월렛을 통해 사용자들은 텔레그램을 이용해 소통 뿐 아니라 가상자산 거래도 가능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토모측은 "사용자의 모든 피드백을 반영해 앱을 발전시킬 예정"이라며 토모 월렛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불편함이나 오류가 있다면 주저 말고 피드백 해줄 것을 당부했다. 버그 리포트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토모 공식 채널에 공유된 양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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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블루밍비트 기자 sonmin@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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