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단이 이촌한강공원 시민참여 한강숲 가꾸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생태 건강성과 생물 다양성, 대기질 향상 등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미래에셋생명은 20여 명의 임직원 봉사단과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이촌한강공원에서 ‘미래에셋생명과 함께하는 2024 이촌한강공원 한강숲 가꾸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19년 비영리 환경단체인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까지 이촌한강공원 내 3000㎡에 달하는 ‘한강숲’을 조성하고 가꾸었다.
이날 진행된 봉사 활동은 한강숲 생태계 교란종 제거, 환경 정화 활동 ‘한강공원 쓰담쓰담’, 다육이와 같은 작은 식물을 심을 수 있는 목재 소재인 CXP 소재 화분을 활용한 가드닝 프로그램 ‘초록키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앞으로도 미래에셋생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기업 핵심 가치에 따라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앞서 미래에셋생명은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지구를 지켜라’라는 팝업북을 제작한 바 있다. 이 팝업북에는 환경오염,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 문제가 심각한 오늘날 미래 세대를 위한 어린이 환경 감수성 증진을 돕기 위한 어린이 환경교육 등이 수록됐다.
지난 9월에는 명절을 맞아 서울 동작구 저소득층 어르신 100여 명에게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자들은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라는 슬로건 아래 어르신들의 자택을 방문해 누룽지세트, 과일, 송편, 잡곡 및 조미김 등이 포함된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 밖에도 여름철 곰팡이 방지 습기제거제 제작, 영유아 질병 예방을 위한 수면조끼 제작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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