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순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3% 가까이 줄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10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27억66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9%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0%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2.5일로 작년 동기(13.0일)보다 0.5일 적었다.
월간 수출액은 지난달까지 12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1∼20일 수입액은 337억7500만달러로 10.1%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0억800만달러 적자였다. 지난달 같은 기간에는 7억7000만달러 흑자였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1년 4개월째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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