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팜텍, 10대 1 무상감자 결정에 '하한가'

입력 2024-10-21 09:38   수정 2024-10-21 09:39


비엘팜텍이 하한가까지 밀리고 있다. 90% 비율 무상감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1일 오전 9시 34분 현재 비엘팜텍은 전장 대비 112원(29.79%) 밀린 264원을 가리키고 있다. 280원에 거래를 시작한 비엘팜텍은 오전 9시 8분께 하한가까지 추락했다.

지난 18일 장 마감 후 비엘팜텍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90% 비율의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10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무상 병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발행 주식 수는 8897만559주에서 889만7055주로 줄어든다.

감자 기준일은 12월 14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7일이다. 매매거래정지 예정 기간은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다.

감자는 주식회사가 주식 금액이나 주식 수를 감소시키려는 목적으로 자본금을 줄이는 것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누적 결손 때문에 자본금이 잠식됐을 때 감자를 결정한다. 무상감자를 실시하면 주주들은 보상 없이 감자 비율만큼 주식 수를 잃게 된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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