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택스리펀드 1위 기업 글로벌텍스프리(GTF)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명동 상권의 쇼핑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GTF 스크래치복권 이벤트(GTF Lucky Scratch Event)'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는 명동지역 내에 위치한 GTF 가맹점 100여곳이 참여했으며, 10만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이벤트 복권 1매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7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1만여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인바운드 관광업계가 빠르게 회복되는 상황에서 이번 중국 국경절 기간에 맞춰 진행된 '스크래치복권 이벤트'는 GTF 가맹점에서 물품을 구매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해 더 많은 쇼핑을 유도하고 특별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GTF 가맹점들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됐다는 설명이다.
GTF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다양한 지역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쇼핑 증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등을 제공해 당사 가맹점들의 매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당사는 국내 업체 1위 사업자로서 약 1만여개가 넘는 택스리펀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기에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최근 변화하는 쇼핑 트랜드에 맞춰 이에 부합하는 각종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기획해 가맹점들에 최적의 모객 서비스와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지속적인 관광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해외에 전방위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치는 'K-관광 로드쇼'를 전 세계 25개 도시로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 관광도 태국, 베트남 등 12개 국가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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