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인생 즐기려 애들 버렸다"는 악플에 눈물

입력 2024-10-22 17:42   수정 2024-10-22 17:43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 후 심경을 고백했다.

TV조선 '이제 혼자다' 측은 22일 지난해 12월 이혼소식을 전한 율희의 이야기를 예고편을 통해 공개했다.

율희는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최연소 아이돌 부부'라는 타이틀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다복한 모습을 보였으나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양육권은 최민환에게 있다.

율희는 "22살에 예쁜 재율이가 태어났고 마냥 행복했다. 재율이 돌잔치 한두달 뒤에 쌍둥이 임신을 알게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다복한 가정을 원했기에 재율이 동생이 생겨 가족이 더 는다는 생각에 둘 다 행복했다"라며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내가 어떤 것 때문에 입이 찢어지게 웃을 수 있을까란 생각을 한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결혼 생활의 위기에 대해 율희는 "못 느꼈다. 그래서 너무 갑작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너 이렇게 놀려고 인생 즐기려고 애들 버렸구나"라는 악플에 율희는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오직 아이들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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