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만트라' 반응 터졌는데…KBS 방송 부적격 판정 왜?

입력 2024-10-23 14:51   수정 2024-10-23 16:29



블랙핑크 제니의 신곡 '만트라'가 KBS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23일 KBS 가요심의결과에 따르면 '만트라'는 일부 가사가 특정상품 브랜드를 언급하는 등 방송심의규정 46조(광고효과의 제한)에 위배되는 가사로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방송 부적격판정을 받으면 문제가 된 부분을 수정 또는 삭제하고 재심의를 받을 수 있다. 심의에서 적격판정을 받지 못하면 KBS 프로그램에서 방송될 수 없다.

'만트라'는 제니가 지난해 10월 발매한 '유앤미' 이후 1년 여만에 공개한 신곡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또 그런 서로를 응원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앞서 2022년 블랙핑크의 노래 'Pink Venom'(핑크베놈)도 KBS 자체 심의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당시에도 가사에서 특정 상품 브랜드가 언급돼 방송심의규정 46조를 위반했었다. 이에 따라 '핑크베놈'은 KBS 2TV 뮤직뱅크 순위 집계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별도로 가사 수정을 하지 않고 KBS 출연을 포기했다.

한편, 이번 KBS 가요심의결과 제니의 'Mantra' 외에 NCT 재현의 'Unconditional'도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부적격 사유는 특정상품의 브랜드를 언급하는 등 방송심의규정 46조(광고효과의 제한)에 위배되는 가사다.

이외에 G=ONE의 '땅 서울 낯선' '내가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wave to earth의 'annie.', Milena의 'Sweet Sour Legacy', 박세웅의 'Toy Story ' 'Spit Like This' 'mine', CuRvY(커비)의 '차단해', 이예준의 '다시 만날까 봐', 존박의 'VISTA' 등도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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