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G, 송도갈비 창동 25일 오픈

입력 2024-10-24 11:19  


외식기업 SFG가 서울 도봉구 창동에 ‘송도갈비’를 25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송도갈비 창동’은 SFG의 한식 브랜드인 천지연과 우설화가 있던 ‘SFG 푸드빌리지 창동’에 들어선다.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줄 신메뉴도 새롭게 출시한다.

SFG는 ‘송도갈비 창동’의 오픈 기념 이벤트도 펼친다. ‘송도갈비 창동’을 방문한 단체 고객 대상 10인 이상은 3%, 20인 이상 6%, 30인 이상 9% 할인을 진행한다. 또 행사에 필요한 현수막 및 네임택 제작, 돌잡이 전통 돌상 대여, 상견례 테이블 차림 등 호텔식 프리미엄 세팅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송도갈비 창동’ 역시 기존 ‘송도갈비’ 업장과 마찬가지로 돼지 숯불구이 전문관인 ‘수라간’과 프리미엄 소고기 전용관인 ‘영빈관’ 두 개 층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2층의 ‘수라간’은 한돈숯불구이와 돼지숯불구이를 대표 메뉴로 제공하고, 한정식 정찬 메뉴도 준비된다. 196석 및 5개 룸이 마련돼 있다.

3층의 ‘영빈관’에서는 대한민국 공식 기능장이 엄선한 1++(투뿔) 최상급 토종한우 생등심과 꽃등심을 맛볼 수 있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本양념갈비, 本생갈비, 갈빗살 등이 있고, 166석과 19개 룸이 구비돼 있다.

또 신메뉴 ‘장수왕돼지숯불구이’를 수라간에서 출시한다. 또 두툼한 고기 두께가 특징인 ‘통양념갈비’도 리뉴얼해 수라간과 영빈관에서 판매한다.

SFG 관계자는 “’송도갈비 창동’은 넓은 홀과 프라이빗룸, 그릴링 서비스 등을 갖추고 있어 가족식사, 직장인 회식, 돌잔치, 상견례 등 다양한 목적의 행사에 적합한 외식 명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숯불갈비 특유의 풍미를 선호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한 공간에서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즐기고 싶어하는 미식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어 이에 부응하고자 ‘송도갈비’로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SFG는 한식, 중식, 일식, 카페&베이커리 부문 30여 개 브랜드 및 130여 개 업장을 운영 중이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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