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온앤업' 커리어 웜업 2기, 피스윈즈코리아 탐방 성료

입력 2024-10-24 14:25   수정 2024-10-24 14:26


재단법인 청년재단과 퍼솔켈리코리아에서 공동 운영하는 ‘청년온앤업(On&Up)’ 프로그램의 두 번째 기수인 커리어 웜업 2기가 지난 23일 피스윈즈코리아와 함께 한 기업 탐방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탐방은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개최됐으며, 헤이그라운드 견학을 통해 사회적 기업과 비영리 단체가 모여 있는 공간을 둘러보며 비영리 사회혁신가로서의 역할과 활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피스윈즈코리아는 비영리 사회혁신가로서의 활동과 고민에 대해 청년들에게 설명하고, 현직자와의 대화를 통해 비영리 분야에서 일하는 의미와 도전에 대해 논의했다.

재난상황 비상배낭 만들기 워크숍도 진행돼 청년들이 실제로 직무 관련 과제를 체험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은 비상시 구호활동의 중요성을 청년들에게 실습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김소현 퍼솔켈리코리아 전무는 “고립·은둔청년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에 이어 기업탐방 간 현직자와의 만남과 활동형 프로젝트 및 체험을 통해 청년들이 생생한 직무 현장을 피부로 느끼며 향후 있을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기업 탐방을 통해 청년들이 직무에 대한 두려움을 덜고, 사회 진입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립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청년온앤업(On&Up)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고립·은둔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직무 경험을 제공해 사회 재진입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자기이해 프로그램, 직무특성 및 진로탐색 교육, 기업 탐방과 실습, 심리상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은 사회 진입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쌓을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수료 시 수료증과 청년지원금을 지급하며, 심리 상담을 통한 정서적 지원과 함께 다양한 직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청년들은 기업 탐방 외에도 진로 설계 로드맵 공유회, 도약 캠프 등을 통해 네트워킹 기회를 가지며, 사회 진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피스윈즈는 1996년 이라크 분쟁 긴급구호를 시작으로 전 세계 37개 국가에서 SDGs(지속가능한 개발목표) 17개의 목표 중 16개 영역에 관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긴급구호 전문 NGO다. 고립 청년들에게 실제 구호 현장에서의 소통, 연대, 협력에 대한 직무 체험을 제공했다.

청년온앤업(On&Up)의 자세한 내용은 청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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