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에는 165개 기관과 기업이 47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ABB 및 ICT 융복합 기술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
SK리츠, KT, LVIS(엘비스), AWS(아마존웹서비스) 등 대기업 및 유망스타트업 등이 대거 참가했다. 샌드박스는 애플 비전 프로를 활용한 콘텐츠를 구성해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며 체험했다.
한 관람객은 “샌드박스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참석했고, 애플 비전 프로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수익사업도 창출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이스트소프트의 실시간 대화형 AI휴먼(AI페르소나)은 1인 가구 증가와 노령화 시대에 개인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SK리츠는 비용 문제로 인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클라우드 서비스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했다.
아울러 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되었던 ABB(AI·Big Data·Block chain) 컨퍼런스에서 카카오 김경훈 이사는 AI Saftety 트렌드를 선보이고 AI 확산을 위한 향후 발전 계획을 공유하여 컨퍼런스 참가자에게 호평을 받았다.
스피어 AX 이소영 전무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를 ABB와 접목하면서 딥페이크 기술을 판단할 수 있는 최신 기술들을 선보였다.
25일에는 엑스코 회의실 322호 및 323호 회의실에서 스마트 제조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AI라는 주제로 울산과학기술원 임성훈 연구소장과 LG CNS 노혜진 팀장 등이 연사로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컨퍼런스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전시회는 26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사이버트럭을 전시하는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와 2족 로봇을 전시하고 있는 대구국제로봇산업전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시가 ICT와 첨단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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