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의 다양화와 함께 소비자 입맛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새로운 것을 시도하길 즐기는 Gen Z 세대를 중심으로 전혀 다른 재료를 조합해 이전에 없던 새로운 맛을 만들어 내는 것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
대표적인 식재료엔 ‘피클’이 있다. 피클은 2023년 구글 키워드 검색량이 3800% 증가할 정도로 화제가 됐다. 닥터페퍼와 피클의 조합이 틱톡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매운 피클을 통째로 먹는 핫피클 챌린지, 피클 튀김 등 SNS상에서 피클이 글로벌 Z 세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글로벌 식품 브랜드 하인즈는 이러한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피클을 품은 ‘하인즈 피클 케찹’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피클은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는 재료로, 어느 나라에나 피클이 들어간 요리가 보편적으로 있다. 하인즈 피클 케찹은 어느 음식에나 잘 어울리는 피클과 누구나 좋아하는 케찹이 만나 새로운 맛의 조합을 완성한 제품이다.
소고기부터 돼지고기, 감자튀김, 버거 등 어떤 음식에도 잘 어울리는 산뜻한 피클향이 나는 케찹이다. 글루텐 프리 제품으로 특정 성분에 대해 민감성을 가진 이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하인즈 관계자는 “글로벌 No.1 브랜드로서 끊임없이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새로운 맛을 찾아내어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에는 새로운 맛에 도전하고 탐구하는 이들을 위해 새로운 맛의 피클 케찹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나라에서 피클이 들어간 음식이 사랑을 받는 이유는 어느 음식에나 어울리는 식재료이기 때문”이라며 “하인즈 피클 케찹 역시 다양한 음식에 조화로운 맛을 더해,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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