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우의 날' 맞아 열흘간 한우 할인행사…30% 싸게 판다

입력 2024-10-28 11:00   수정 2024-10-28 11:36


농림축산식품부가 ‘한우 먹는 날’을 맞아 내달 1일부터 한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28일 농식품부는 이달 30일부터 11월8일까지 열흘간 전국 대형마트와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주요 온라인몰에서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 세일’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할인 대상 품목은 양지와 불고기, 국거리류 등이다. 농협라이블리와 농협몰, 온라인 한우장터에선 ‘1++’ 등급의 등심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판매 가격은 △등심 100g당 7460원 △양지 100g당 3550원 △불고기 국거리 100g당 2670원 이하다. 이는 지난해 10월 하순 소비자가격과 비교해도 20~30% 저렴한 수준이다.

온오프라인 매장별 할인행사 세부 일정은 재고 확보량과 매장별 사정에 따라 다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 주말까지 대부분 매장에서 할인행사가 열린다”고 했다. 매장별 행사 세부 일정은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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