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자신의 이름을 건 패션브랜드를 론칭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29일 입장문을 통해 "11월 초 임영웅 자신의 이름을 건 패션 브랜드 론칭에 대한 기사는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해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임영웅이 1020 세대를 겨냥한 캐주얼 브랜드를 론칭하며 한 패션매거진과 손잡고 11월 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보도했다.
임영웅은 센스있는 일상 패션으로 유명한 연예인 중 하나다. 앞서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함께 하나은행 자선 축구대회 유니폼을 디자인한 바 있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콘서트 실황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를 개봉하면서 극장가에 많은 영웅시대를 불러들였다. 이 작품은 누적 관객 수 35만 명을 기록하며 공연 실황 영화 최초로 누적 매출액 100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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