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12개 특허가 적용된 2등급 바닥구조 ‘D-사일런트 플로어’를 개선한 것이다. 소음 차단 효율이 높은 고성능 복합소재를 단순한 구조로 만들어 시공 때 발생할 수 있는 하자 가능성을 크게 줄였다. 기존 1등급 제품과 비교해 10% 내외의 원가 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
국토부 지정 인정기관인 LH품질시험인정센터가 시행한 바닥충격음 성능평가에서 1등급(경량·중량) 인정서를 취득했다. 1등급은 중량 충격음과 경량 충격음 모두 아래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37dB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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