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적십자 바자'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물품을 살펴보고 있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적십자 바자'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이날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적십자 바자는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주관하며,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 기업들의 사회공헌으로 80여개의 판매 부스가 설치됐다. 또한, 10여 개국의 주한 외교 대사 부인들도 바자에 참여해 각 나라의 전통 민예품과 전통음식 등을 판매하여 나눔에 동참한다.
이번 적십자 바자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 및 기부금은 생활이 어려운 아동·청소년가정, 홀몸어르신 등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임형택 기자 taek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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