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니 작은 도서관은 HDC현산이 책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4년 전북 군산에 1호점을 개소한 이후 10년간 경북 문경, 경남 밀양, 충남 서산 등 전국 각지에서 도서 지원과 봉사활동을 해왔다. 올해는 청주 성안동 도시재생 거점시설과 광주 농성빛여울채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총 5곳에 도서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선 아이 돌봄 봉사도 이뤄졌다. HDC현산 임직원은 복지관 돌봄 전문가와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드로잉북 등 교육 물품을 전달한 뒤 함께 그림을 그렸다. HDC현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신규 도서를 조사하고 시설 개선 지원도 할 것”이라며 “봉사활동과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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