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17개 은행(시중·지방·특수·인터넷전문은행)이 민생금융지원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환급 프로그램으로 올해 3분기 집행한 실적(4차 환급)은 214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발표했다. 올해 2월 1차 환급(1조3593억1000만원)을 시작으로 4월 2차 환급(606억3000만원), 7월 3차 환급(353억8000만원)을 합쳐 총 1조4767억3000만원이 환급됐다. 은행연합회는 “원리금 자동 납부계좌가 없거나 거래 종료 등으로 이자 환급이 불가능한 차주에 대해 은행이 계좌 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한 환급액만 10억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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