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한국연구재단이 평가한 '2023년도 글로컬대학 1차년도 이행 점검’에서 과제 대부분 ‘양호’ 결과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울산대는 이에 따라 2차년도 지원금 100억 원을 지난 25일부로 교부받았다.
한국연구재단의 이번 이행 점검에서 울산대는 총 72개 과제를 수행하며 31건을 완료하고, 31건은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미추진된 5건은 전체 과제의 6.9%에 불과해 과제 이행 수준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산대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혁신적 성과로는 △미래 신산업 중심 학사 구조 개편 △기업지원 Complex 조성 및 지역혁신 추진 △학내 개혁에 대한 내부 합의 및 추진력 등이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울산대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조지운 교학부총장은 “1차년도 이행 점검의 긍정적 결과와 2차년도 지원금 100억 교부는 울산대의 사업 추진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보다 더 강화하고 미래 신산업 인재 양성 등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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