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 산업 구조 혁신과 빅데이터 분석 등으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2023년 6월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올해 5월 1단계 고도화를 마쳤다.
2단계 고도화는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2단계 고도화에서는 인공지능(AI) 여행 일정 추천 서비스, 해오름 동맹 도시 관광 온라인 플랫폼 연계, 지능형 검색 엔진 구축을 통해 기존 '왔어울산' 온라인 플랫폼 발전과 관광 편의성 증대에 중점을 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도화 사업으로 울산이 인공지능과 첨단 기술 기반의 관광 선도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