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를 준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의 평가전의 입장권이 전부 팔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국과 쿠바 야구대표팀의 평가전이 매진됐다고 알렸다.
1만6100장의 표는 경기 개시를 앞두고 일찌감치 모두 판매됐다.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달성한 프로야구는 대표팀 평가전에도 구름 관중을 모으고 있다.
전날 열린 1차 평가전에는 매진에 317명 모자란 1만5783명의 관중이 들었다.
5년 전 2019 프리미어12를 앞두고 치른 평가전과 비교해도 관중이 크게 늘었다.
당시 고척돔에서 푸에르토리코와 가진 평가전에는 1차전 1776명, 2차전 3809명의 관중이 찾았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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