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활동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삼정KPMG 임직원과 그 가족 40여명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관악지구협의회 봉사원 40여명과 함께 지난 2일 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부봉사관에 모여 김장김치 2700kg을 직접 담그고 포장했다. 김치는 홀몸어르신,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등 적십자 희망풍차 프로그램 결연 취약계층 400가구에 전달됐다.
삼정KPMG는 기부금 1200만원을 모아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활동을 마련했다.
임근구 삼정KPMG 사회공헌위원장은 “찬바람이 시작되는 요즘 물가 상승으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정KPMG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2011년도부터 14년째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제빵 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등 각종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22년엔 누적후원금 1억5000만원을 넘겨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받았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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